티몬 오아시스 인수: 회생계획안과 채권자 피해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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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아시스 인수: 회생계획안과 채권자 피해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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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오아시스 인수: 회생계획안과 채권자 피해 분석 📊

2025년 5월 26일, 티몬의 기업회생 절차와 오아시스의 인수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티몬 인수의 주요 내용, 채권자 피해, 그리고 이 방안이 최선인지 분석합니다.

티몬의 회생계획안 주요 내용 📜

티몬은 오아시스를 조건부 인수 예정자로 선정하고, 11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합니다. 오아시스는 주당 1만 원에 116만 주를 인수하며, 총 102억 원을 변제 재원으로 사용합니다. 주요 변제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 회생담보권: 원금 및 이자 전액 현금 변제 (1억 7770만 원).
  • 회생채권: 88억 7635만 원 중 0.7562%만 현금 변제, 99.2438%는 출자전환.
  • 특수관계인 채권: 위메프 등은 0.48% 현금 변제, 나머지 출자전환.
  • 조세 채권: 전액 현금 변제 (10억 1537만 원).

오아시스는 인가 후 40억 원 규모의 2차 유상증자에도 참여합니다. 관계인 집회는 6월 20일로, 채권자 동의 여부가 M&A 성패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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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들이 입을 피해 ⚠️

회생채권의 변제율이 0.7562%로 매우 낮아 채권자들은 실질적으로 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합니다. 특히 중소상공인과 소비자 채권자는 99.2438%가 출자전환되어 주식으로 보상받지만, 티몬의 계속기업가치(-925억 원)로 볼 때 주식 가치가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특수관계인 채권자(위메프, 큐익스프레스 등)는 0.48%만 현금으로 받으며, 사실상 전액 손실에 가깝습니다. 이는 채권자들의 채권자 피해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방안이 최선일까? 🤔

티몬의 기업회생은 청산가치(136억 원)보다 낮은 인수 금액으로 진행되지만, 계속기업가치(-925억 원)보다는 높습니다. 낮은 변제율은 채권자 동의를 얻기 어렵게 만들며, 관계인 집회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티몬은 구영배 큐텐 대표 등에 대한 1133억 원 손해배상청구로 추가 재원을 마련하려 하지만, 이는 불확실합니다. 대안으로, 더 높은 현금 변제율을 제시하거나 추가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자금 상황과 시장 여건을 고려할 때, 오아시스의 인수는 티몬이 파산을 피하고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 🚀

티몬의 M&A는 오아시스의 자금 투입으로 진행되지만, 낮은 변제율로 인해 채권자들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회생계획안이 인가되더라도 채권자 피해는 불가피하며, 추가 재원 확보가 성공 여부를 좌우할 것입니다. 티몬의 회생과 채권자 보호를 위한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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